"월급 빼고 다 올랐다? 아니요, 실업급여도 올랐습니다!"
다들 2026년 최저임금이 10,320원으로 확정된 건 들으셨죠? 근데 이게 단순히 알바비만 오르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퇴사하고 받게 될 실업급여(구직급여) 금액도 덩달아 껑충 뛰거든요.
특히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상한액(최대로 받을 수 있는 돈)까지 올랐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장 내 통장에 얼마가 들어올지, 딱 3분 만에 계산해 드릴게요.
{getToc} $title={목차}
2026년 실업급여, 하루 일당이 달라졌어요
가장 먼저 내 '하루치 몸값'이 얼마로 책정되는지 알아야겠죠? 실업급여는 하루 지급액에 상한선(최대)과 하한선(최소)이 있는데요. 2026년에는 이 두 가지가 모두 올랐습니다.
- 하한액 (최소 보장액): 66,048원
- 최저임금(10,320원)의 80%를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이에요. 월급이 적었어도 최소 이만큼은 보장해 줍니다.
- 상한액 (최대 지급액): 68,100원
- 이게 대박입니다. 지난 7년 가까이 66,000원으로 꽁꽁 묶여있던 상한액이 드디어 2,100원 인상됐습니다.
내 월급이 아무리 많아도 하루 68,100원까지만, 반대로 월급이 아주 적어도 하루 66,048원은 챙겨준다는 뜻이에요. 격차가 2천 원 정도밖에 안 나서, 사실상 대부분의 퇴사자가 비슷한 금액을 받게 됩니다.
2026년 실업급여 월 예상 수령액
하루치 계산은 복잡하니까, 딱 잘라서 '한 달(30일 기준)에 통장에 찍히는 돈'으로 알려드릴게요.
case 1. 최저임금이나 그 이하를 받고 일했다면?
👉 월 약 198만 1,440원 수령 (하한액 66,048원 × 30일)
알바를 했거나 급여가 적었던 분들도, 실업급여를 신청하면 약 198만 원을 받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하한액도 같이 올랐기 때문이죠. 생활비 걱정을 덜 수 있는 꽤 든든한 금액입니다.
case 2. 연봉이 높았던 직장인이라면?
👉 월 약 204만 3,000원 수령 (상한액 68,100원 × 30일)
월급이 300만 원이든 500만 원이든, 실업급여로는 최대 204만 원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198만 원 정도에서 막혔는데, 이번 상한액 인상 덕분에 월 200만 원 선을 드디어 돌파했습니다.
{inAds}
"몇 달이나 받을 수 있을까?" (수급 기간 계산기)
금액만큼 중요한 게 '기간'이죠. 이건 딱 두 가지만 보시면 돼요. ①내 나이와 ②고용보험 가입 기간입니다.
| 고용보험 가입기간 | 50세 미만 | 50세 이상 & 장애인 |
|---|---|---|
| 1년 미만 | 120일 | 120일 |
| 1년 ~ 3년 미만 | 150일 | 180일 |
| 3년 ~ 5년 미만 | 180일 | 210일 |
| 5년 ~ 10년 미만 | 210일 | 240일 |
| 10년 이상 | 240일 | 270일 |
- 짧게 일했다면:
최소 4개월(120일)은 보장받습니다. - 오래 일했다면:
50세 미만은 최대 8개월(240일), 50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다면 최대 9개월(270일)까지 받을 수 있어요. - 주의할 점:
여기서 '가입 기간'은 실제 근무한 날짜뿐만 아니라, 이직 전 회사들의 경력까지 합산 가능하니 꼭 챙기세요!
잠깐! 12월 31일 퇴사 vs 1월 1일 퇴사 (이거 모르면 손해)
퇴사를 고민 중이라면 달력을 잘 보셔야 합니다. 실업급여는 '퇴사일(이직일)'을 기준으로 그 해의 최저임금과 상한액을 적용하거든요.
- 2025년 12월 31일에 퇴사한다면?
👉 아깝게도 2025년 기준 낮은 금액(상한액 66,000원)으로 책정됩니다. - 2026년 1월 1일에 퇴사한다면?
👉 하루 차이로 2026년 인상된 금액(상한액 68,100원)을 적용받습니다.
🔥 꿀팁:
만약 퇴사 날짜를 조율할 수 있다면, 무조건 2026년 1월 1일 이후로 잡으세요. 하루 차이로 6개월~9개월치 총 수령액이 몇십만 원이나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년 실업급여, 금액이 꽤 쏠쏠해졌죠? 하지만 "나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조건이 헷갈린다면, 다음 컨텐츠에서 '180일 근무일수 채우는 법'과 '자발적 퇴사지만 실업급여 받는 꿀팁'을 다뤄드릴 테니 꼭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