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 주택 구입도 가능! 서민 실수요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대출 혜택 총정리
규제지역 주택 구입 팁! 정부 지원 혜택과 대출 상품 활용법
주택담보대출, 특히 규제지역 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정보를 찾고 계신가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및 대출이 어려워졌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규제지역에서는 LTV(주택담보대출 비율) 제한, 다주택자 대출 금지 등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어 대출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서민실수요자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라면 정부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규제지역에서도 주택 구입이 가능합니다.
규제지역이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정되는 특별 관리 대상 지역입니다. 주택 매매, 임대, 신축, 증축 등 모든 거래에 엄격한 규제가 적용됩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 가능 금액(LTV)이 제한되고, 다주택자의 대출이 금지됩니다.
2023년 4월 기준, 규제지역의 LTV는 50%로 제한됩니다. 즉, 주택 가격의 절반만큼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LTV가 최대 70%까지 허용되는 반면, 규제지역은 50%로 제한되어 대출 가능 금액이 크게 감소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규제지역에서도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실수요자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라면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민실수요자
-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부부 합산 연소득이 9,000만원 이하
- 투기과열지구 주택은 9억원, 조정대상지역 주택은 8억원 이하
- 이 요건을 갖추면 규제지역에서도 70%의 높은 LTV를 적용받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 신청자와 배우자 모두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무주택자
-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 부부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
- 이 조건을 충족하면 무려 80%의 높은 LTV를 적용받아 최대 4억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2023년 3월부터는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취득세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면제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매자의 소득과 관계없이 12억원 이하 주택이면 모두 해당되는 혜택입니다.
혹시 규제지역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미리 LTV 한도와 서민실수요자, 생애최초 구입자 요건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요건에 부합하면 높은 LTV를 적용받아 더 큰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아직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 간 대출 격차가 있지만, 이런 정부 지원책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규제지역 주택 구입도 가능할 것입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출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