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코레일을 중심으로 한 철도노조가 파업을 시작합니다.
이는 단순한
열차 지연이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을 잇는 생활 교통망 전체의 흔들림을 뜻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하철, 버스, 택시 모두 연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상보다 길어질 이동 시간, 붐비는 환승역, 줄어드는 운행 횟수…
예고된 혼란 속에서의 질서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파업을 대비하기 위한 현실적
매뉴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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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일정, 지금 확정된 사실부터
- 철도노조(코레일) 측은 “협상 변화가 없으면 2025년 12월 23일(화) 오전 9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 참고로 12월 11일 파업은 한 차례 유보된 뒤, 다시 23일을 예고한 흐름입니다.
- 서울 지하철(서울교통공사) 파업은 12월 12일 임단협 타결로 철회되어 정상 운행으로 정리됐습니다(즉, 이번 이슈의 핵심은 “코레일 영역”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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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행동요령
“출발 전 3분” 체크 루틴
- 코레일톡/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내가 탈 열차가 ‘운행 중지’로 뜨는지 확인하세요. 운행 중지 열차는 앱/홈페이지에 표출됩니다.
-
문자(SMS)·푸시 알림 확인:
운행 중지 예정 승차권은 코레일이 문자/푸시로 안내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지도앱(카카오/네이버)으로 대체 경로 2개를 저장:
“지하철(비코레일 구간 중심) 1개 + 버스 1개” 조합이 가장 안전합니다.
“평소 열차”는 특히 이렇게 움직이세요
-
광역전철/전동열차:
파업 시 감축 운행 가능성이 있어, 평소보다 20~40분 먼저 출발이 현실적인 방어선입니다. 코레일이 과거 파업 대비 계획에서 수도권 전철 평시 대비 75.4% (출근시간대 90% 이상) 수준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
KTX/일반열차:
파업 시 운행 편수 자체가 줄거나 시간표가 바뀔 수 있습니다(과거 대비 계획: KTX 66.9%, 새마을 59%, 무궁화 62%). 중요한 일정이면 (1) 더 이른 편으로 변경 (2) 고속·시외버스/항공 대체안을 동시에 확보가 안전합니다.
역에서 시간을 잃지 않는 방법
- 환승역·거점역은 혼잡도가 급상승합니다. 코레일은 혼잡 예상 역에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했지만, 이용객 입장에선 “개찰구 통과 + 플랫폼 이동”이 병목입니다.
- 그래서 출근 시간엔 ‘환승 1회 이하’ 경로가 체감 승률이 높습니다(조금 돌아가도, 환승을 줄이는 쪽).
승차권(환불/변경)에서 손해 안 보는 법
- 코레일은 파업으로 운행 중지된 열차의 승차권은 위약금 면제, 그리고 운행 중지 열차는 별도 신청 없이 일괄 전액 반환 조치된다고 안내했습니다(현금 구매 승차권은 1년 이내 역에서 반환).
- 포인트는 “파업 자체”가 아니라 내가 예매한 열차가 ‘운행 중지’로 확정됐는지입니다. 앱에서 상태 확인 ⇀ 알림 확인 ⇀ 필요 시 즉시 변경/대체가 정석입니다.
대중교통 대체 옵션: 뭘 타야 덜 힘들까
수도권(특히 서울) 기본 전략
- 버스 비중을 높이는 날입니다. 서울시는 철도·지하철 동시 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예비·단축 차량 투입(161개 노선), 증회 운행, 집중배차 시간 연장 같은 비상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상황에 따라 가동).
- 서울 지하철(1~8호선)은 12월 12일 파업 철회로 정상 운행이지만, 코레일 관할 광역전철 쪽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경의중앙·분당선·경춘선 등 코레일 계통을 이용하는 분은 버스/다른 노선 플랜을 먼저 잡는 게 좋습니다.
장거리 이동(서울↔지방 등)
-
고속·시외버스:
파업 리스크가 커지는 날엔 가장 직관적인 대체재입니다(좌석이 빨리 마르니 “가예약” 개념으로 확보). -
국내선 항공:
시간 고정 일정(시험/면접/수술 동행 등)이면 고려할 만합니다. 정부도 파업 대비에서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하겠다는 방향을 밝혀왔습니다.
SRT도 파업?
- 구조적으로 코레일과 SR(SRT 운영사)은 분리돼 있어 “코레일 노조 파업이 곧바로 SRT 전면 중단”으로 직결되진 않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다만 SR도 파업 국면에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정상 운행’ 방침으로 대응한다고
공지했습니다.
⇀ 결론: SRT도 ‘정상 운행 가능성’은 높지만, 당일엔 지연/현장 안내 차질 가능성까지 포함해 확인 루틴은 동일하게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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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준비 체크리스트
- 12/23(화) 오전 9시 전후 내 이동이 있으면: 내 경로에서 코레일 광역전철 구간이 있는지부터 분리
- 대체 경로 2개 저장: “버스 1 + 지하철(비코레일 중심) 1”
- 예매가 있으면: 코레일톡 알림 ON + 운행 상태(운행중지 표출) 확인
- 회사/학교에는: 30~60분 시차 출근 가능성을 미리 공유(당일 협상 뉴스에 따라 변동)
파업은 변수지만, 당신의 하루는 변수로 만들 필요 없습니다.
- 실시간 운행 정보 체크
- 대체 교통 수단 확보
- 평소보다 이른 출발
이 세 가지만 챙겨도 절반은 준비된 겁니다.
특히 고정된 출퇴근 루틴에
갇히지 말고,
‘최악을 피하는 경로’를 미리 시뮬레이션해두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