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대형 SUV의 상징' 2026 뉴 포드 익스플로러 전격 출시… 406마력 오프로더 ‘트레머’ 첫선에 시장 ‘술렁’
에프엘오토코리아 새 출발과 함께 맞춤형 3종 라인업 완성… 7천만 원대 ST-라인부터 프리미엄 플래티넘까지 국내 대형 SUV 판도 바꿀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2026년형 모델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연식 변경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기존 포드코리아 체제에서
에프엘오토코리아(FLAK)로 사명을 변경하고, 현장 밀착형인 '딜러 중심
체제'로 전환한 뒤 선보이는 첫 번째 행보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유통 구조의
변화는 국내 고객들의 목소리를 더욱 빠르게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그
결과물로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온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트레머(Tremor)가
드디어 국내 라인업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6세대에 이르기까지, 대형 SUV 시장의 리더십을 지켜온 익스플로러가 이번엔 어떤 진화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그 상세한 제원과 트림별 차이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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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과 주행 성능: 2.3L의 효율인가, 3.0L의 퍼포먼스인가?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주행 목적에 맞춰 이원화된 파워트레인 전략을 구사합니다. 특히 기술적으로 가장 돋보이는 구성은 단연 트레머 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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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머 (Tremor):
고성능 오프로더를 지향하는 모델답게 3.0L 에코부스트 V6 엔진을 심장에 품었습니다. 최고출력 406마력, 최대토크 57kg·m라는 압도적인 수치는 동급 SUV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퍼포먼스죠. 단순히 힘만 센 것이 아닙니다.
자동으로 좌우 구동력을 배분하는 토르센® 리미티드 슬립 리어 액슬 (Torsen® Limited Slip Rear Axle)과 전용 스웨이 바 및 스프링으로 튜닝된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을 탑재해, 거친 노면에서도 차체 제어력을 극대화했습니다. -
ST-라인 (ST-Line) & 플래티넘 (Platinum):
익스플로러의 정체성인 '안락함'을 계승하는 두 트림은 효율적인 2.3L 에코부스트 I-4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도심 주행에서의 경쾌함과 고속 크루징에서의 정숙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트림 공통 적용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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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 관리 시스템 (Terrain Management System™):
일반, 에코, 스포츠, 미끄러운 길, 견인/끌기, 오프로드 등 6가지 모드 지원 -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AWD):
노면 상황에 따른 실시간 토크 배분 -
포드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충돌 회피 조향 지원 등 첨단 안전 기술 집약
트림별 디자인 DNA: 오프로드, 스포티, 프리미엄
외관을 보면 각 트림이 지향하는 바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큐레이터의 시선에서 본 트림별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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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머 (The Off-Roader):
본격적인 탐험가를 위한 수트입니다. 약 1인치 높아진 지상고 덕분에 접근각과 이탈각이 개선되었으며, 18인치 올-터레인 타이어와 언더바디 프로텍션이 든든하게 하체를 보호합니다.
전용 컬러인 일렉트릭 스파이스(Electric Spice) 포인트와 야간 시야를 책임질 보조 그릴 라이트는 트레머만의 강렬한 개성을 완성하죠. -
ST-라인 (The Sporty):
도심의 야경과 어울리는 역동적인 스타일입니다. 전면의 블랙 메시 인서트 그릴과 압도적인 크기의 21인치 알로이 휠, 그리고 휠 사이로 비치는 강렬한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스포티한 감성을 자극합니다. -
플래티넘 (The Premium):
정제된 도시의 세련미를 강조했습니다. 상단에 실버 바가 적용된 그릴과 20인치 휠, 세밀하게 다듬어진 배기구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SUV다운 품격을 드러냅니다.
실내 공간과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실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디지털 거실'로 진화했습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3.2인치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한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매끄럽게 지원합니다.
또한 전 트림에 적용된
파노라믹 픽스드 글래스 루프는 3열까지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죠.
트림명 |
시트 구성 |
주요 인테리어 소재 및 특징 |
B&O 스피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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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머 |
6인승 |
미코(Miko) 스웨이드, 일렉트릭 스파이스 스티칭, 헤드레스트 레터링 |
1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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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라인 |
6인승 |
유니크 시트, 레드 스티칭 |
1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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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
7인승 |
모하비 더스크 액티브X 가죽, 다이아몬드 타공 인서트 |
14개 |
가격 정보 및 트림별 큐레이터 추천평
2026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다음과 같이 책정되었습니다. (부가세 포함, 개소세 3.5% 적용 기준)
- 트레머 (Tremor): 8,850만 원
- 플래티넘 (Platinum): 8,450만 원
- ST-라인 (ST-Line): 7,750만 원
[카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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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머:
"V6의 폭발적인 출력과 토르센 LSD라는 하드웨어를 갈망하며, 주말마다 거친 자연을 정복하길 꿈꾸는 아웃도어 마니아를 위한 완벽한 도구입니다." -
플래티넘:
"모하비 더스크 가죽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7인승의 유연함을 선호하며, 대가족이 함께 누리는 안락하고 정교한 패밀리 투어링을 지향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ST-라인:
"2.3L 엔진의 합리적인 효율성을 챙기면서도, 21인치 휠이 주는 강렬한 디자인적 존재감을 포기할 수 없는 트렌디한 도심형 운전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
에프엘오토코리아의 이윤동 대표는 이번 출시를 두고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지를 제안하며, 익스플로러가 지향하는 가치와 경험을 지속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딜러 중심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찾아온 이번 2026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단순히
차를 파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에 어떤 새로운 탐험(Explorer)을 선물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완성도는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라이프스타일에 이 강력한 파트너를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해 보실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