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심사청구 가이드: 심사청구로 다시 인정받는 법

실업급여 수급자격 불인정이나 실업인정 거절 통보를 받았다면, 90일 안에 심사청구를 해야 합니다. 기한 계산법, 증빙 준비, 작성 요령, 재심사 단계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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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심사청구 가이드

0. 먼저 통지서를 들여다보세요

심사청구는 단순한 항의가 아닙니다. 행정처분을 다시 판단해 달라는 법적 절차입니다.
통지서에 어떤 처분이 적혀 있는지 정확히 짚어야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처분 예시
수급자격 불인정 자발적 퇴사라서 자격이 없다는 결정
실업인정 불인정 특정 실업인정일에 구직활동이 부족하다는 판단
조기재취업수당 거절 재취업 시점·조건이 맞지 않는다고 본 경우
부정수급 제재 이미 받은 급여를 돌려주고 가산금까지 내라는 요구

1. 90일,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 언제부터 계산할까?
    처분을 ‘안 날’의 다음 날이 1일 차입니다.
  • 어디에 접수해야 하나?
    관할 고용센터(원처분청)에 도착해야 기한을 지킨 겁니다.
    발송일이 아니라 접수일이 기준이니, 등기를 보낼 땐 하루 이틀 여유를 두세요.

2. 절차의 흐름을 한눈에

  1. 심사청구서 접수 ⇀ 원처분청이 서류를 올립니다.
  2. 심사관 심리 ⇀ 보통 30일 안에 결정(최대 40일).
  3. 결과 통보 ⇀ 취소‧변경,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심사청구로 한 번 더 다툴 수 있고, 그 뒤에는 행정소송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재심사도 90일 기한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3. 준비는 ‘감정’이 아니라 ‘자료’입니다

    분류 꼭 챙길 자료
    공통 기본 결정 통지서, 심사청구서(서식 114호), 증빙자료 목록
    근로조건·임금 문제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통장 입금 내역, 임금체불 진정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상담 기록, 메시지 캡처, 녹취 요약(원본 보관)
    건강 사유 진단서, 업무 변경 요청서
    통근 거리 악화 지도 캡처, 대중교통 시간표, 가족 돌봄 관련 서류
    회사 사정 휴‧폐업 공문, 권고사직 안내, 면담 메모

    4. 심사청구서, 이렇게 쓰면 읽기 쉽습니다

    ① 청구취지 – 한 줄이면 충분
    • “○○센터가 내린 실업급여 수급자격 불인정 처분을 취소해 주십시오.”

    ② 청구이유 – 세 단계로 정리

    1. 사실관계를 날짜 순으로 나열
    2. 쟁점을 한 문장으로 요약
    3. 각 주장 옆에 증거 번호를 붙여 “주장–입증” 구조 완성

      감정 서술은 줄이고, 문서와 사실을 나란히 놓으면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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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접수 방법, 확실한 쪽을 고르세요

      • 방문: 고용센터 민원 창구
      • 등기: 마감일 ‘도착’이 핵심
      • 온라인: ei.go.kr → ‘심사·재심사청구서’ 메뉴
        • 온라인으로 냈다면 전화로 접수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전자증명 서류는 Work24 앱의 전자지갑을 이용해 바로 첨부할 수 있습니다.

        6. 보완 요청이 오면, 그게 승부처입니다

        심사관이 추가 자료를 요구하면 기한 안에 채워 넣어야 합니다.
        못 맞추면 각하(심리 없이 종료)될 수 있으니, 일정 체크가 중요합니다.

        7. 결과와 다음 단계

        단계 처리 기한 결론 형태
        심사청구 30일(최대 40일) 취소·변경 / 기각 / 각하
        재심사청구 50일(최대 60일) 취소·변경 / 기각 / 각하
        재심사 결과에도 불복이면 90일 안에 행정소송을 낼 수 있고, 처음부터 소송으로 바로 가는 선택지도 열려 있습니다.

        8. 상황별 핵심 전략

        1. 자진퇴사
          법령이 열거한 ‘정당한 이직 사유’(임금 대폭 감소, 통근 시간 과도, 직장 내 괴롭힘 등)를 증거로 묶어 보여주세요.
          “개선 요청 ⇀ 회사 방치 ⇀ 퇴사” 흐름이 보이면 유리합니다.
        2. 피보험단위기간(고용보험 가입 일수)

          회사가 잘못 신고했다면, 이직확인서(퇴사 신고 서류) 정정이 관건입니다.
        3. 실업인정 불인정(구직활동 부족)

          지원 기록, 면접 일정, 교육 수료증 등 체크리스트로 요건을 맞췄다는 점을 입증하면 됩니다.

          9. 제출 전, 마지막 점검표

          1. 청구취지를 한 문장으로 썼는가
          2. 타임라인을 표로 만들었는가
          3. 주장마다 증거 번호가 붙어 있는가
          4. 불리한 사실도 숨기지 않고 설명했는가
          5. 접수 후 확인 전화까지 마쳤는가

            기억해 두면 좋은 두 곳

            •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심사·재심사의 주무 기관
            • 고용노동부: 실업급여 제도 전반을 관할


            조급함보다는 정확한 자료와 기한 관리가 결과를 바꿉니다.
            차근차근 문서를 갖춰 제출하시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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