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무료로 분양받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집에서 키울 강아지 입양과 유기견 입양의 장단점, 강아지 입양 시 필요한 준비와 해야 할 공부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
강아지 무료분양 방법과 주의사항: 강아지 입양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돈이 부족하거나 강아지를 사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강아지 무료분양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무료분양 방법
강아지 무료분양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가족이나 친척, 지인이 키우던 강아지 새끼 분양
- 가정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다른 가정에 무료로 분양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아는 사람 사이에 분양받습니다. 하지만 이때 금전이 오가면 불법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가정견 분양 시 돈을 받는 건 불법이 되었기 때문에, 가정견을 입양하려고 한다면 대가성 금전거래를 주의하시고, 무료 분양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유기견 입양
-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입니다. 최근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요. 그런데 강아지를 ‘판매’하는 곳이 강아지 무료 분양이나 안락사 없는 유기 동물 보호소라고 속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곳에 조심하세요.
- 이를 피하기 위해선 해당 업체가 ‘동물판매업(동물판매허가번호)’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돼요. 또, 유기견 입양을 하려는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조회 가능한 유기견 공고 번호가 있는지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입양 시 주의사항
강아지 입양 시 알아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아지와 함께 할 시간이 충분한지 고려
- 강아지가 혼자 있어도 무리가 없는 시간은 성견 기준 하루에 4~6시간 정도라고 해요. 혼자 두는 시간이 이 이상으로 길어진다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분리 불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또한,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매일 시간을 내서 함께 산책하고 놀아줘야 해요. 강아지 활동량에 따라 짧으면 30분에서 길면 2~3시간까지도 시간을 내야 할 수 있어요.
- 그러니 강아지 입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강아지와 함께 할 시간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었는지
-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사료, 간식, 장난감 등 여러 가지 물건이 필요해요. 반려동물 양육비는 월평균 13만 원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평균일 뿐, 훨씬 더 많은 돈을 쓰게 될 수 있어요.
- 특히, 강아지가 아프게 되면 치료, 수술, 관리가 필요해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키울 땐, 강아지를 책임질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이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 강아지 습성에 대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강아지에 대해 미리 공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칫하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우울증을 겪거나 문제 행동을 하게 될 수 있고 보호자에 대한 신뢰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는지, 강아지를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어떤 음식은 먹으면 안 되는지 등에 대해서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강아지 무료분양 사이트
강아지 무료분양을 원하는 경우, 다음 사이트를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 🐶묘하개
- 2개월령 강아지를 무료로 분양합니다. 푸들, 말티즈, 말티푸, 비숑, 치와와, 포메라니안 등 다양한 견종의 강아지를 분양합니다.
- 전국 직거래 분양 및 입양 포털 사이트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일산, 분당, 성남, 대전, 세종시, 대구, 광주, 부산, 울산, 제주 등에서 강아지 무료분양을 진행합니다.
- 강아지 무료분양, 유기묘 입양, 유기동물보호센터 등을 운영합니다.
강아지 무료분양은 강아지를 사는 것보다 좋은 점도 있지만, 그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고, 강아지에게 책임감과 사랑을 줄 수 있는 분들만 입양을 고려해주세요.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